-금년도 중소기업부 산학연 협력 기술사업 선정
-BJ Cloud(Viscose Rayon Crease) 개발사업 탄력

현재 전세계는 지구 온난화에 따른 아열대 현상을 극복하기 위한 냉감소재 제품 개발에 몰두하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벽진BIO텍(대표 추광엽)은 금년도 중소벤처기업부 산학연협력기술사업에 선정됨에 따라 인견크리즈 제품의 새로운 퀄러티(Quality) 정착의 일환인 개발명 BJ Cloud(Viscose Rayon Crease) 개발사업에도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한창 제품 개발에 나서고 있는 이종영 이사는 “천연염색을 한듯한 외관을 지향하면서 견뢰도 문제를 해결하고 터치감이 우수하며 염색수량을 소량에서 로트(LOT) 개념으로 진행할 수 있는 만큼 제품화에 혼신의 힘을 다할 것”이라며 제품화에 강한 의지를 피력했다.
BJ Cloud 염법은 기존의 물 나염을 대체할 수 있는 침염법으로 패턴의 일괄성을 요구하지 않는 무늬를 연출하는 것이 중요 포인트이다. 이에 후가공 분야의 다양한 실전 노하우를 갖추고 있는 벽진BIO텍은 친환경적이면서도 천연염색법이 가미되어 생산성은 증대시키면서 가격은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벽진BIO텍에서 R&D 분야를 담당하고 있는 조희국 소장은 “그간 각종 산학연 협업을 통한 체득된 각종 기술과 벽진의 자체 기술력 그리고 현장의 기반 시설을 이용해 소비자의 다양한 니즈를 충족하기 위한 투톤 및 쓰리톤 색상 발현으로 제품의 품질을 한층 더 업그레이드를 시키고 인견의 심미성(審美性)을 자아내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김경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