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그룹형지(대표 최병오)가 전개하는 ‘라이프스타일 쇼핑몰’ 아트몰링에서 부산의 예술가들과 아트몰링 공간이 융합된 새로운 예술문화융합컨텐츠를 제시하는 새로운 형태의 예술전시문화를 선보였다.

아트몰링 부산점에서는 12월 1일부터 매달 아트몰링 갤러리와 아트몰링 상업공간에서 디자인ㆍ무용ㆍ미술ㆍ예술문화영상ㆍ음악ㆍ조형ㆍ한국음악 등 부산을 비롯 예술가들이 참여하는「부산시민과 함께하는 아트몰링 예술문화융합프로젝트-아트몰링 THE BUSAN × ARTIST」 행사를 개최했다.

이와 관련하여 아트몰링 부산점은 지난 1일, 아트몰링 갤러리의 개관과 동시에「아트몰링 청년작가지원전 – 이지훈 개인전」행사의 개막식을 가졌으며 다음날부터 본격적인 예술융합프로젝트를 선보인다.

이지훈 작가는 부산대학교 미술학과를 졸업하고 현재 부산대학교 대학원에서 미술교육학을 전공하고 있다. 이번 아트몰링 THE BUSAN × ARTIST의 첫번째 작가로 참여, 개인전 「TIMESLIP」을 선보인다. ‘TIMESLIP’은 ‘시간이 미끄러진다는 초 자연현상’ 이라는 의미로 과거의 지나쳐온 것들에 대한 아쉬움, 사라져 가는 풍경과 사물에 대한 애수를 담았다.

패션그룹형지 최병오 회장은 "이번 전시는 부산 지역기업이 준비한 가장 실험적이면서도 창의적인 예술행사 중 하나"며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부산시민들의 삶에 문화예술이 스며들고 기업과 지역의 상생발전을 통해 지역사회의 예술문화에 발전에 불씨를 지피고 지평을 넓히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 고 전했다.

아트몰링 부산점은 아트몰링의 공간들을 활용한 예술가들과의 협업을 통해 문화의 불모지였던 서부산 지역사회와 시민들에게 새로운 예술문화의 불씨를 지피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아트가든 광장과 시네마 CGV 같은 시민의 인구가 많은 공간들을 통해 시민과 소통할 수 있는 계획이 마련돼 축제 분위기를 한껏 돋울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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