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크' 독주 여전…캐주얼 확대

<2018 베스트 브랜드> 지이크
<2019 유망 브랜드> 런던포그

사진제공. 지이크

(주)신원(대표 박정주)의 대표 남성복 브랜드로 국내 남성 수트 시장을 선도해온 ‘지이크’가 지난해 이어 올해도 남성 캐릭터와 컨템포러리 부문 모두에서 베스트 브랜드 자리를 지켰다.

지이크는 최고급 수트 개발부터 니트 라운지까지 독보적인 상품구성으로 시장을 선도해오고 있으며 특히 유통별 컨셉을 달리한 신규라인 출시와 더불어 아티스트로 거듭난 가수 남태현과 콜라보레이션을 비롯 업그레이드를 위한 지속적인 라인 확장과 고급화 전략을 통해 브랜드 정체성을 유지하고 있다.

지난해 700억원 매출에 이어 올해 750억원 매출로 상승한 지이크는 런칭 25주년이 되는 내년을 기점으로 새롭게 도약하기 위한 전략이자 최근 캐주얼라이징 트랜드가 확산되는 남성복 조닝에서 또다시 새롭게 변화하기 위해 대대적인 리뉴얼에 들어갔다.

내년 춘하 시즌부터 새롭게 선보이게 될 지이크는 기존 정장라인 중심의 상품을 캐주얼 아이템으로 확대하고 상품과 SI, BI를 모두 새로운 컨셉으로 변화시킨다.

유통가에서는 내년 지이크의 변화에 큰 점수를 주면서 유망 브랜드에도 이름을 올렸다.

한편, 내년 유망 브랜드로 다각적인 유통채널 확대와 지속적인 상품력 보강을 확대하며 유통 세분화 전략을 통해 상승세를 타고 있는 NS런던포그의 ‘피플(FYFL)’이 선정됐다.

남성복 런던포그와 솔루스 등 남성복 전문 기업 NS런던포그가 백화점 중심 브랜드로 런칭한 신규 브랜드로 가격경쟁력과 다양한 캐주얼 라인구성으로 3040 남성 고객을 겨냥해 상승세를 타고 있는 것이 선정 배경이다. 피플은 올해 연말까지 25개점으로 늘어날 전망이다.

사진제공. 런던포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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