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호' 더이상 강자는 없다

<2018 베스트 브랜드> 구호
<2019 유망 브랜드> 산드로

사진제공. 구호

올해 여성 캐릭터 부문에서 가장 우수한 브랜드는 삼성물산 패션부문의 ‘구호’가 꼽혔다.
설문조사 중 여성복 브랜드의 바이어들은 유독 베스트 브랜드 선정에 깐깐했는데, 단순히 매출만을 보지 않고 상품력과 마케팅 영업력 3박자를 골고루 분석한 결과를 작성했다.
매출 1위 브랜드 여성복 ‘타임’과 함께 베스트브랜드 경쟁구도를 벌인 구호는 올해 독보적인 상품력과 두터운 마니아층을 보유한 브랜드의 정수를 보이고 있다는 이유로 치열한 접전 끝에 베스트 브랜드로 꼽혔다.
구호는 런칭이래 컨셉의 흔들림 없이 지속적으로 브랜드 정체성을 유지하고 있다.
지난 9월 두번째 뉴욕 컬렉션을 통해 글로벌 행보를 확대하고 있으며, 국내에서는 콜라보레이션과 캠페인을 통해 고급스러운 이미지 구축을 이어가고 있다.
최근 모델 정은채를 통해 고급스러운 여성복 이미지를 전달하고 있는 구호는 한남 플래그십 스토어 오픈 1주년을 기념해 뉴욕 프리젠테이션 상품을 공개해 주목을 받았다.
이와 함께 올해 베스트브랜드 2위이자 내년 유망브랜드로는 신장율이 가장 우수한 브랜드로 꼽힌 아이디룩이 수입 전개중인 여성복 산드로가 꼽혔다
산드로는 수입 컨템포러리 여성복의 인기에 힘입어 가격 경쟁력과 상품력 및 MD가 우수해 올해 전국의 점포 골고루 매출이 크게 상승하면서 ‘트랜드적합성 및 합리적 가격 고객 선호도 증대’등을 이유로 베스트 브랜드에도 이름을 올렸으며 내년 유망 브랜드 1위로 꼽혔다.
바이어들은 여성 캐릭터 조닝에서 내년 신규로 주목하고 있는 브랜드로 ‘마가렛 호웰’이 꼽혔다.
이 브랜드는 최근 브랜드 인지도가 증대하고 있고 상품 다각화를 통해 리빙 품목을 확대하고 있는 전략이 기대주라고 알렸다.

사진제공. 산드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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