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잗바바' 토종 브랜드 흔들림 없는 정체성

<2018 베스트 브랜드> 아이잗바바
<2019 유망 브랜드> 쉬즈미스
 

사진제공. 아이잗바바

올해 여성 커리어 조닝에서 베스트 브랜드는 전 유통에서 '아이잗바바'를 꼽을 정도로 큰 점수를 얻어 주목을 끌었다.
특히 국내에서 가장 침체된 시장임에도 불구하고 독보적인 리딩 브랜드의 선전이 두드러지고 있는 커리어 조닝인 만큼 지속적인 상품력과 브랜드 충성도를 굳건히 지키고 있는 아이잗바바의 선전은 업계의 귀감이 되고 있다.
유통가에서 아이잗바바에 대한 평가는 ‘커리어’ 시장을 이끌고 있는 토종 브랜드답게 흔들림없는 정체성을 가장 으뜸으로 꼽았다.
여성 캐릭터 시장에서 디자이너 감성 특유의 고급스러운 상품 전략을 유지함과 동시에 소비자들의 이탈이 적다는 점, 매장내 상품 전환율이 빠르며 출시 제품마다 트랜드를 적중한 기획력을 베스트 브랜드 선정 이유로 꼽았다.
올해 런칭 23년을 맞는 토종 브랜드를 이끌며 바바그룹 문인식 회장은 아이잗바바와 지고트 제이제이지고트 등 다수의 브랜드를 런칭과 동시에 히트브랜드 반열에 올려놓는 경영인답게 지난 11월 섬유의날 은탑수훈을 받기도 했다.
한편, 내년 유망 브랜드로는 지난해 베스트 브랜드 1위의 자리를 지켜왔던 쉬즈미스가 기대주로 꼽혔다.
최근 베트남 생산 라인이 안정화되고 가격경쟁력이 우수한 생산 기반을 갖추면서 여성복 기업중 가성비가 우수한 상품 제조가 가능해 단일브랜드로 내년 1700억원을 기대하고 있다.
아우터 히트상품 제조기로 불리며 신장률이 급상승하고 있는 쉬즈미스는 지난 3년간 신장율이 가장 높아 내년에도 유망 브랜드로 꼽혔다.
특히 쉬즈미스는 볼륨 커리어 브랜드에서 3545 컨템포러리 여성복으로 거듭나고 있다.

사진제공. 쉬즈미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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