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튜디오톰보이' 컬러 정체성 상품력 철학 일치

<2018 베스트 브랜드> 스튜디오톰보이 
<2019 유망 브랜드> 시에로
 

사진제공. 스튜디오톰보이

여성영캐주얼 부문의 최강자는 신세계인터내셔날의 스튜디오 톰보이가 올해 베스트 브랜드 1위 브랜드로 이름을 올렸다.
스튜디오 톰보이는 브랜드가 가진 컬러와 브랜드 정체성, 상품력과 철학이 모두 한가지로 일치하는 독보적인 브랜드라는 것이 선정의 배경이다.
바이어들은 단순히 매출이 우수한 브랜드여서가 아니라 국내를 대표하는 토종 브랜드다운 고유의 디자인이 ‘톰보이 스타일’을 고수하고 있고 그것이 소비자에게 제대로 어필하면서 2030 여성들이 ‘톰보이 오버사이즈 코트’를 찾고 ‘톰보이 루즈한 룩’을 즐기는 등 한길만을 고집하는 브랜드만의 고집에 높은 점수를 줬다.
해마다 본지가 조사하는 상반기 소비자 베스트 브랜드 부문에서도 영캐주얼 부문에서 몇해째 1위를 달성하고 있는 것도 같은 맥락으로 보인다.
백화점을 비롯한 유통 바이어들은 하나같이 ‘톰보이’가 추구하는 브랜드 정도의 길이 국내  영캐주얼 브랜드가 가야할 정답이라는 찬사도 내놓고 있다.
스트리트 패션으로 무너지고 있는 영캐주얼 시장인 만큼 스튜디오 톰보이의 차별화는 소비자들에게 인정받고 있다.
최근 분더샵 청담점에 아틀리에 라인을 팝업스토어로 오픈하면서 디자이너 감성의 고급스러운 상품력도 어필해 좋은 반응을 얻기도 했다.
한편, 내년 유망브랜드에는 제이앤지코리아(대표 김성민)에서 지난해 런칭해 괄목할만한 신장세를 보이고 있는 ‘시에로’가 선정됐다.
시에로는 최근 미항공우주국 나사(NASA)와 콜라보레이션한 상품이 크게 히트치면서 독보적인 상품력으로 빠르게 시장에 안착했다는 평가를 받아 내년 유망브랜드로 꼽혔다.
 

사진제공. 시에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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