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키니진스 브랜드>

스웨덴 패션 기업 H&M이 기업 변형 과정의 일부로 자회사 브랜드 칩먼데이의 문을 닫는다. 칩먼데이(Cheap Monday)는 스키니 진스 등 데님 바지 제품을 주력으로 판매하는 브랜드다.
H&M은 최근 지속되고 있는 패션 산업의 디지털화 변형 과정 속에서 기업 또한 빠르게 변화해 나가고 있다며, 핵심 비즈니스에 집중하고자 한다고 이번 움직임에 대해 전했다. 칩먼데이의 매출과 수익성은 근래 감소해오는 추세였다고 한다.
클로징 과정은 2019년 6월 말까지 완료될 계획이다. 런던 매장과 온라인 매장은 올해 12월 말 정리된다.
전통적 홀세일 비즈니스 모델에 기반한 칩먼데이는 2004년 설립된 이후 현재 2000여 리셀러와 런던 플래그십 매장을 포함한 브랜드 매장들, 온라인 매장을 통해 판매되고 있다.
H&M의 관계자는 “기업이 계속해서 비즈니스를 개발하고 어디에 투자해야 할지 결정해야 한다. 다른 모든 브랜드들에서 잠재력과 성장 기회가 보인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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