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부 지원 섬유패션 현장밀착 플랫폼 지원사업
12명 선발 4주 교육… 리앤풍ㆍ최신물산 등 취업

한국섬유산업연합회(회장 성기학)는 산업통상자원부 지원으로 3D 가상의류 디자이너를 발굴 양성해 취업을 연계하는 사업을 진행한다.
이 사업은 리앤풍, 최신물산, 지지무역, 경승 등 3D 가상의류 샘플 제작에 따른 3D 디자이너 인력 수요를 반영해 기획됐으며, 교육생은 수료 후 각 기업에 디자이너로 채용된다.
이를 위해 섬산련은 3D 디자이너를 희망하는 섬유패션 전공자 12명을 선발해 지난달 19일부터 총 4주간(140시간)에 걸쳐 3D 디자이너가 갖추어야 할 전문지식은 물론, 섬유패션 기초직무 교육 및 소양교육을 실시한다.
섬산련 관계자는 “3D 가상 의류 디자이너는 샘플 리드타임을 단축해 생산 프로세스 혁신을 가져오는 미래형 일자리로 글로벌 섬유패션 기업을 중심으로 인력 수요가 증가하고 있어 섬산련은 이 사업을 지속 확대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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