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밀도 평직 원단에 초발수가공, 고밀착성 등 테크놀로지 적용

아레나코리아(대표 김경회)는 최근 고밀도 골지 원단(STRUSH-J)에 이어 차별화된 수영복 아레나 ‘누드레이서’를 출시이후 일부 모델 품절 등 판매가 급상승하고 있다.
아레나코리아 측은 “9월 하순 출시된 신제품 누드레이서는 기존 수영복과는 차별화된 기술이 더해진 수영복 라인으로 수영선수 박태환 및 국가대표 수영선수들로부터 호평을 받고 있는 제품으로, 출시 한 달 반 만에 4만장 중 일부 스타일의 생산분이 모두 팔렸고, 1만장 리오더에 돌입했다”고 알렸다.
누드레이서는 기존 수영복 주요 소재인 골지 원단과 달리 고밀도 평직 원단을 사용해 착용 시 실크와 같이 부드러운 느낌을 극대화했다.
누드레이서는 여기에 초발수가공 기법, 고밀착성 등 다양한 테크놀로지를 더해 수영복 착용 후에도 마치 입지 않은 듯한 일체감을 사용자에게 전달한다.
초발수가공 기법은 아레나코리아가 일본의 이토추상사 주식회사와 공동으로 개발한 기술로 물 입자는 튕겨내고 신체와의 밀착력은 높이는 방식으로 물의 저항을 낮춰 몸을 가볍게 움직이는데 중점을 둔 기술이다.
수중에서의 활동성을 극대화하기 위해선 신축성과 복원력이 매우 뛰어난 일본의 로이카 스판사의 비율을 높여 적용했다.
덕분에 어떠한 형태의 몸이라도 수영복과 일체감을 느낄 수 있으며 격한 움직임에도 손상없이 사용할 수 있다.
누드레이서는 다양한 패턴과 원색 계열의 컬러, 입체적인 그라데이션 컬러를 적용했고 제품 전면 및 옆면에 아레나 브랜드 로고가 연속적으로 이어진 헤리티지 패턴이 특징. 
누드레이서는 원피스, 반전신 등 여성용 7종과 숏사각, 4부 등 남성용 6종.
한편 아레나의 대표 원단으로 꼽히는 고밀도 골지 원단(STRUSH-J)은 현재 국내 수영복 시장에서 가장 많이 사용되는 골지 원단의 기초가 된 원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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