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동 실크텍스그룹
-누에 농장도 조성

 

글로벌 최대 실크 생산 기업으로 꼽히는 중국의 광동 실크 텍스 그룹이 케냐에 대규모 생산 설비를 만든다.
광동 실크 텍스(Guangdong Silk Tex Group, 실크텍스)는 국영기업으로 기업의 대표 케 후이치와 그가 이끈 기업의 대표단이 최근 중국을 방문한 케냐 대통령 우후루 케냐타를 만난 자리에서 이와 같은 계획을 전달한 것으로 전해진다.
실크텍스는 케냐 나이로비 인근에 위치한 아티 리버에 실크 프로세싱 공장을 설립할 계획이다. 아티 리버 내 수출 가공 지구(Export Processing Zone)에 공장을 만들 계획이다.
또한 실크 생산 농장도 만들고자 한다. 8237 에이커 가량에 해당하는 부지에 누에 농장을 만들고 누에 조달, 실크 실켜기, 위빙, 트레이딩 등 실크 가치 체인의 전체를 시행하려는 계획을 가지고 있다.
실크텍스 그룹은 실크 직물 및 의류, 헬스 및 의료 분야를 전문으로 하는 기업이다. 수출 및 수입 물량은 65억 달러에 달하며 총 매출은 430억 위안(68억 달러)규모에 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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