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섬유패션정책포럼 주관, 20일 웨스틴 조선호텔
부경대학교 전중옥 교수ㆍ세정 박순호 회장 등 강연

 

부산시가 주최하고 부산섬유패션정책포럼(상임대표 박순호, 운영위원장 문광희)이 주관하는 ‘부산섬유패션정책포럼 제1회 섬유패션인의 밤’이 오는 20일 오후 4시부터 웨스틴 조선 부산 1층 그랜드 볼룸홀에서 개최된다.
이번 행사는 부산섬유패션산업연합회(회장 박만영)를 비롯한 13개 부산지역 섬유패션 관련 단체들이 공동 발의해 마련됐다.
행사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급변하고 있는 산업환경에 대처할 수 있는 섬유패션 전략방안을 모색하고, 연말을 맞아 그간 어려운 환경에서도 수고한 섬유패션 기업인과 공로가 많은 분들에게 포상하며, 섬유패션인들이 다시 힘을 합쳐 일어설 수 있는 화합의 장”이라고 밝혔다.
이날 제1부 포럼에서는 글로벌 산업 환경변화에 따른 섬유패션 산업의 지속적인 성장체계 구축을 위해 ‘섬유패션 산업 글로벌 트렌드, 그리고 기업의 대응’이라는 주제로 부경대학교 전중옥 교수의 기조강연이 있고, ‘부산섬유패션발전사’에 대해 본 포럼 상임대표인 ㈜세정 박순호 회장의 기념강연도 진행된다.
행사에 앞서 부산패션칼라산업협동조합 김병수 이사장에게 부산시장의 감사패, 부산광역시의회 정상채 의원에게 부산섬유패션산업연합회장 감사패, ㈜세정 박순호 회장에게 부산섬유패션정책포럼 회원 일동의 감사패가 주어진다. 또 부산섬유패션정책포럼 공로패는 동명대학교의 이주영 교수, ㈜콜핑의 박도원 전무, 스튜디오 디 뺴를라의 백진주 대표가 각각 수상한다.
제2부에서는 섬유패션인들의 네트워크를 위한 리셉션 및 환영만찬이 이어지며, 현재 어려움을 겪고 있는 업계의 목소리를 듣고 시스템의 변화 및 새로운 협업구조에 관한 방안을 강구한다.
이번 행사에는 부산 출신 기업인으로 의류업계의 성공신화를 이룬 패션그룹형지 최병오 회장을 비롯해 ㈜세정 박순호 회장, ㈜콜핑 박만영 회장, ㈜그린조이 최순환 회장, ㈜파크랜드 곽국민 대표이사, 유재수 부산시 경제부시장 등 25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문의: 051-744-63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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