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개국 12개 복합재료 혁신 기업 수상
국내 코오롱인더ㆍDYETEC연구원 선정

오는 14~16일 서울 COEX에서 열리는 국제 복합재료 전시회 ‘JEC 아시아’에서 혁신상 시상식이 열린다. 15일에 갖게 될 올해 시상식에서는 8개국 12개 기업이 ‘JEC 혁신상’을 수상한다.
전시회 관계자는 “아시아ㆍ태평양 지역은 세계 모든 지역을 선도하는 혁신적인 지역입니다. ‘JEC 혁신상’은 효율성, 지속 가능성, 라이프 사이클 분석 면에서 복합재료가 새로운 과제에 대해 어떻게 해답을 제공하는지 집중 조명합니다”라고 말했다.
올해 JEC 그룹은 항공 우주(구조 및 툴링), 자동차, 상용차, 이-모빌리티, 해양, 철도, 스포츠 및 레저, 인프라 및 토목, 산업용 장비, 지속 가능성, 적층 가공의 분야에서 혁신상을 시상할 예정이다. 
시상식은 이다 도시(한국명 서혜나)씨의 사회로 정부ㆍ업체ㆍ과학자ㆍ복합재료 전문가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다. 
한편 올해 수상자 명단에는 국내에서 상용차 부문의 코오롱인더스트리(차량용 스마트 하이브리드 복합재료 리프 스프핑), 스포츠 레저 부문의 DYETEC연구원(산화 그래핀(GO)를 활용한 경량 고강도 드론 구조용 혁신적인 CFRP 제조법)이 포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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