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5일 中 시안 힐튼호텔…100여 명 참석
美ㆍ中 통상이슈, 패션 디지털혁신 등 논의

맨 앞줄 우측에서 8번째부터 성기학 섬산련 회장, 가오용 중국방직공업연 비서장, 캄바라 마사나오 일본 섬산연 회장

한국섬유산업연합회(회장 성기학)는 지난 5일 중국 시안 힐튼호텔에서 중국방직공업연합회 가오용 비서장, 일본섬유산업연맹 캄바라 마사나오 회장 등 한ㆍ중ㆍ일 3국 섬유패션 단체 및 기업 대표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8차 한ㆍ중ㆍ일 섬유산업 협력회의’를 성료했다.
3국 섬유패션 업계는 장기화되고 있는 미?중 무역갈등에 대한 우려를 표명했으며, 향후 국제 무역환경과 해외투자에 대한 정보와 경험을 공유하고 3국간 비즈니스 협력을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또 섬유산업의 지속가능한 발전 필요성에 대한 인식을 같이하고 빅데이터, 인공지능, IoT 등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패션산업의 혁신방안도 논의했다.
3국은 급변하는 글로벌 통상환경 속에서 협력관계를 더욱 공고히 하기로 하고 차기 회의는 내년 11월경 한국에서 개최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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