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출 10% 증가
-PE 비용↑ 원인

 

미국 소재 글로벌 합성섬유 및 재활용 기능성 파이버 기업 유니파이(Unifi)가 2019 회계연도 1분기 매출 성장을 보고했다. 그러나 원자재 비용이 예상치 못하게 오른 관계로 수익 면에서는 지난해에 비해 감소했다고 전했다.
유니파이의 2019 회계연도 1분기 매출은 6분기 째 연속으로 증가해 지난해 1분기보다도 10.6% 증가한 1억8160만 달러에 달했다. 프리미움 부가가치 (Premium Value-Added) 제품 매출이 10.1% 증가하면서 매출 증대에 기여했다.
그러나 9월 말 종료된 1분기 매출 총이익률(gross margin)은 11%로, 지난해 동기 14.2%에 비해 감소했다. 영업이익은 570만 달러였으며, 지난해 1분기 1020만 달러보다 역시 감소했다.
CEO 케빈 홀은 “지난 4개 분기 동안 원자재 가격이 상승해왔으며, 9월 폴리에스테르 비용에 있어 급격한 오름세가 나타났다”고 전했다. 9월 폴리에스테르 비용 상승은 기업의 2분기에도 악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고 그는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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