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년대비 54%↑
-무역 전쟁 원인

 

트럼프 행정부의 새 관세 조치들이 시행되면서 9월 수입관세로 인한 미국 기업들의 지출이 높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관세 반대 캠페인 ‘Tariffs Hurt the Heartland’가 최근 전한 바에 따르면 9월 미국의 기업들은 총 44억 달러의 수입관세를 지불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해 동기에 비해 54% 증가한 것으로, 기록적인 수준의 관세 지출이다.
이 중 14억 달러가 최근 정부가 시행한 관세 변동으로 인한 것으로 나타났다. 중국산 제품들과 철강, 알루미늄 등이 여기에 해당한다.
수출 관세 데이터에 따르면 보복관세로 인해 미국의 수출 또한 악영향을 입은 것으로 나타났다. 9월 미국의 해당 품목 수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25억 달러(26%) 감소했다.
THH는 컨설팅 기업 트레이드 파트너십과 관세 데이터를 만들었다. 미 정부가 매달 발표하는 자료를 기반으로 Tariff Tracker를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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