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구 섬유산지 구조고도화 앞장
- 산업정책기획ㆍ신제품개발 지원ㆍ산업용섬유 육성 등
- 대구국제섬유博ㆍ섬유 내수 판로개척 사업(DMC) 운영

 

이의열 회장

국내 최대 섬유산지인 대구경북 지역의 구심체인 대구경북섬유산업연합회(회장 이의열)가 생산ㆍ수출 구조고도화에 앞장 서며 올해 ‘제32회 섬유의 날’ 우수단체로 선정되어 대통령표창을 받았다.
대경섬산련은 섬유수출 경쟁국 및 해외 섬유시장에 관한 조사 연구와 대구경북 섬유산지의 생산, 수출 구조고도화 사업을 추진하여 섬유산업을 진흥하는 것을 목적으로 1989년 사회단체인 대구경북섬유산업협의회를 시작으로 하여 1996년 8월 정식으로 당시 통상산업부(현 산업통상자원부)로부터 설립 허가받은 비영리 사단법인이다.
대구경북 지역 섬유산업의 육성 발전을 위해 각종 산업정책 기획, 신제품개발 지원, 산업용섬유 육성, 지역 섬유의 국내외 홍보 및 선전을 위한 마케팅 사업, 인력육성, FTA 추진, 네트워크 강화 등을 추진하면서 지역 섬유산업의 기반강화와 경쟁력 강화에 기여해 왔고, 대 언론 홍보를 통한 섬유산업의 이미지 제고 등을 추진하였으며 기업의 애로사항 해결 지원을 통해 섬유산업 발전에 노력해 왔다. 대구가 대한민국 섬유산업의 메카로서 우리나라 산업 발전에 크게 이바지한 역할에 자부심을 가지고 섬유산업의 역사와 우수성을 홍보하고 국내 섬유산업의 고급 브랜드 이미지 창출 및 글로벌 마케팅 지원을 목적으로 섬유산업 비즈니스 마케팅 기능과 섬유문화, 역사가집적된 융합공간으로 조성한 대구텍스타일콤플렉스(DTC) 건립에 초반부터 참여하여 현재 대구시로부터 1기(2014년∼2017년)에 이어 2기(2018년∼2020년) 수탁을 받아 관리 운영하고 있다.
대구섬유연구개발센터 건립 추진을 위하여 연합회가 주축이 되어 기금조성을 진행하여 각계 각층의 기관 및 업체들로부터 기금을 후원받아 현재의 한국섬유개발연구원을 건립하였다.
지역 섬유산업을 신성장 동력화하여 세계시장을 선도하는 아시아의 섬유 중심지로 발 돋음 하고 급변하는 세계 섬유교역 환경변화에 신속히 대응하고 새로운 고객 및 시장변화에 유연한 대응 능력을 확보하기 위하여 대구국제섬유박람회(PID)와 국내 섬유시장 마케팅 활성화로 섬유직물의 거래 확대 및 내수 경쟁력 강화를 위한 섬유산업 국내 판로개척 사업(DMC)을 진행하여 지역 중소업체의 취약한 상품기획력과 마케팅력을 지원하고 지역 섬유패션산업의 글로벌 브랜드 육성을 위한 발판을 마련하고 있다.
2007년부터 지역 섬유산업의 전략수립 및 신규사업을 발굴하여 추진하고 있으며, 2007년에는 대구경북섬유산업 발전방안 연구, 2008년에는 대구경북섬유산업 신성장 전략수립, 2010년에는 지역 섬유산업 중장기 발전계획을 수립하여 정부의 섬유산업 정책 수립에 반영하였다. 2015년에는 텍스비전 2030 전략을 세우고 위원회를 구성하여 지역섬유산업의 장단기 구조고도화 전략과 로드맵을 수립하였고, 2016년에는 2025년까지 단계별 추진을 위한 섬유산업 구조고도화 및 로드맵 전략을 수립하여 정부 정책에 반영하여 섬유산업 발전에 기여했다.
2008년부터 산업용 섬유로의 섬유산업 외연 확대를 위해 섬유산업의 산업용 섬유 기반조성을 위한 슈퍼섬유소재 융합제품 산업화 사업, 첨단 메디컬 신소재 개발사업, 하이퍼텍스 사업, 주력산업 공정 부품용 하이브리드 사업화 사업 등의 프로젝트를 지역 섬유연구원과 공동으로 정부에 건의하여, 슈퍼섬유 소재 융합 사업과 메디컬 사업을 추진하도록 하여 지역 섬유산업의 산업용 섬유로의 구조전환과 확대에 많은 기여를 하였다.
한편 대경섬산련은 한국섬유산업연합회와 공동으로 섬유업계 종사자 자녀들에게 매년 장학금을 전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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