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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가연 주종품목 ‘직격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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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8.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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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DTY 150D· 300D까지 몰려오나
-기존 50D· 75D 레귤러 위주서 고가품 전환 가능성
-대형 한국 시장 공략 전략, 가격 경쟁력 우위 대비해야

 

수입 폴리에스테르사 품목 중 베트남산 POY 증가율이 폭증 현상을 보이고 있는 반면 올 상반기까지 크게 늘어나던 베트남산 DTY는 감소 현상을 나타내는 변화를 보이고 있다.
특히 베트남산 DTY가 감소된 것은 중국산보다는 덜하지만 가격이 올라 국산과 가격 차가 별로 없기 때문으로 보여지고 있다.
특히 베트남 내 DTY 메이커들이 그동안 치중하던 50D· 75D 위중에서 한국 가연업계의 주종품목인 150D· 300D 품목으로 전환해 가격경쟁을 벌일 경우 국내 가연업계에 심각한 타격을 안겨줄 것으로 우려되고 있다.
한국화섬협회 집계에 따르면 수입 폴리에스테르사 중 POY의 경우 올 들어 9월 말 현재 전체물량 4만 923톤(월평균 4547톤), 금액 기준 5468만 7000달러가 수입된 가운데 작년 동기 대비 베트남산은 수량 97%, 금액 127%가 급증해 DTY에 이어 POY까지 베트남산 수입이 크게 늘어나고 있다.
물론 POY 수입국 전체 물량은 말레이시아산이 베트남보다 60% 이상 많지만 증가율은 말레이시아산이 13%에 머물러 베트남산이 급증하고 있다.
반면 중국산 POY와 태국산은 베트남산에 밀려 작년 동기 대비 60%와 51%가 감소했고 인도네시아산은 75%나 격감해 POY 수입선이 크게 변화하고 있다.
특히 폴리에스테르F 중 가장 많은 DTY는 중국산이 작년동기비8.3% 증가한 반면 베트남산은 3.7%가 감소해 상반기까지 급증세를 보인 베트남산이 줄어들고 있다.
이같은 베트남산 DTY 수입 감소는 그동안 가격이 많이 상승해 국산 DTY와 별 차이가 없기 때문이며 전체적으로 가장 많은 물량인 중국산이 견조한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특히 관심을 끌고 있는 것은 DTY 강국으로 등장한 베트남산이 그동안은 75데니어, 50데니어 위주의 레귤러 품목 중심으로 한국 시장을 공략했지만 이 부문 수요가 줄고 채산이 낮아질 경우 한국 가연업계의 주종품목인 150D 또는 300D 분야로 품목 전환할 가능성을 크게 경계하고 있다.
따라서 베트남에 진출해있는 대만계 대형 가연업체인 센츄리 같은 기업이 이 부문으로 본격 품목 전환할 경우 경쟁력에서 뒤질 수밖에 없는 국내 가연업계의 타격이 위험수위에 이를 것으로 우려되고 있어 철저한 대비태세가 요구되고 있다.
이는 베트남의 대형 가연 메이커인 센츄리 등이 최신 대규모설비를 활용 중국산보다 싼 말레이시아산 POY를 들여가 DTY를 생산할 경우 가격경쟁에서 국내 화섬업계와 가연업계 타격이 불가피하기 때문이다. 9월 말 현재 PEF 품목별· 국별 수입현황은 별표와 같다. <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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