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아웃도어 브랜드 블랙야크(회장 강태선)가 ‘명산 100’ 프로그램 참가자들의 산 이야기를 담은 『명산 100과 사람들』 책을 발간한다.

산행에 대한 지식과 활동을 공유하는 블랙야크의 소셜 액티비티 플랫폼 블랙야크 알파인 클럽(Blackyak Alpine Club, BAC)을 통해 운영되고 있는 ‘명산 100’ 프로그램은 온오프라인을 연결하는 앱 다운로드를 통해 누구나 쉽게 참여할 수 있다. 2013년 첫 프로그램 론칭 이후 7만 7천여명이 도전을 이어가고 있으며, 10월 말 기준으로 완주자만 2,700여 명에 이른다.

이번에 발간하는 『명산 100과 사람들』은 이 프로그램에 도전 중인 블랙야크 알파인 클럽 멤버 20여명의 인터뷰를 담았다. 대표적으로 어머니의 간 공여를 위해 체력을 기르고자 산을 탄 아들부터 뇌졸증 수술 후유증을 이기며 산을 오른 60대 참가자, 두 자녀와 함께 100대 명산을 모두 완주한 아버지, 한국의 명산을 오르며 새로운 인연을 만들어가는 외국인 등 산과 함께 변화된 삶을 살아 가는 20여명의 이야기를 진솔하게 전달한다.

블랙야크는 이 책을 통해 단순한 등산 프로그램 ‘명산 100’이 아닌 산을 ‘소통’과 ‘공감’을 이끌어내는 매개체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