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집트 등 4개국
-섬유 및 의류 수출

 

스웨덴과 국제무역센터(ITC)가 4개 아랍권 국가의 섬유 및 의류 산업을 장려하기에 나섰다.
스웨덴 정부와 ITC는 최근 이집트, 요르단, 모로코, 튀니지 등 4개 국가의 섬유와 의류 산업 생산자들의 국제적인 경쟁력을 강화하고 수출을 신장시키도록 돕는 프로그램을 발표했다. 3개년 프로젝트다.
이는 지속가능하고 수출 중심의 섬유, 의류 산업을 만들기 위한 프로그램으로, 유럽과 북미 시장으로의 수출을 늘리는 것과 더불어 새로운 사하라 사막 이남의 아프리카 시장을 개척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Strengthening the International Competitiveness of the Textile and Clothing Sector in selected Middle East and North African Countries’ (MENATEX) 프로그램은 스웨덴 정부로부터 4200만 크로나(약 463만 달러)의 펀딩을 제공받는다. 제네바에 위치한 ITC와 스웨덴 국제협력단(Sida)이 협력을 통해 프로그램을 시행해 나갈 계획이다.
ITC에 의하면 2017년 국제 섬유 및 의류 무역은 7510억 달러 규모에 달했다. 이 중 해당 4개국이 차지한 비중은 108억 달러에 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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