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P코리아 대만 신위 함께 신소재 충전재 홍보

인비스타에서 내달 출시하게 될 써모라이트 에코메이드 'T-DOWN'을 설명중인 인비스타의 아웃도어 디렉터 GARY R.Lucier.

25일 파르나스인터컨티넨탈호텔, 3사 합동 세미나 개최

   
GARY R. Lucier 인비스타 아웃도어 디렉터
JOYCE CHEN 신위 대표이사
전승제 대표.


“지속가능성은 트랜드가 아니라 미래다(Sustanability is not a trend but a future)”

지난 25일 삼성동 인터컨티넨탈 파르나스호텔에서 열린 ‘2018 INSULATION REVOLUTION SEMINAR(충전재 혁신 세미나)가 열린 가운데 인비스타가 내달 T-다운을 출시한다고 알렸다.

인비스타코리아(대표 이현병)와 신위(SHINIH, 대표 조인스 첸) 그리고 한국의 JP코리아크리에이티브(대표 전승재) 3사가 공동으로 주최한 이날 행사는 기존 덕-구스 다운 충전재를 대체할 수 있는 보온성이 뛰어나고 경제적이며 친환경적인 다양한 기능의 우수한 신소재 다운을 홍보했다.

이날 인비스타의 북미 아웃도어 사업본부 개리 R. 루이서 이사r는 “세계적인 폴리머 생산기업으로 '써모라이트'를 개발해 지난 34년간 인슐레이션 테크놀로지와 발열 소재에서 앞서온 인비스타는 지속가능성이라는 전세계 산업의 화두에 걸맞게 페트병을 리사이클해 만든 신소재 다운 '써모라이트 에코메이드'의 새로운 버전 'T-다운' 시리즈를 내달 출시한다”면서 “이는 기존 방한복의 기능보다 우수한 CLO값을 나타낼 정도로 보온성과 관리성이 뛰어나고, 친환경 에코메이드 소재로 개발, 대만의 시니와 손잡고 고기능성 충전재와 침장류 및 다양한 인슐레이션으로 생산해 한국내 판매를 책임지고 있는 JP코리아를 통해 적극 판매에 나설 것"이라고 알렸다.

'써모라이트 에코메이드'는 전세계 과학자들과 연구한 플라스틱 리사이클 원사를 사용, GRS인증을 통해 신뢰성을 얻고 뛰어난 CLO(보온성)와 압축 복원력, 세탁 내구성 및 오염방지 기능성 등 기존 덕다운과 구스다운의 문제점을 보완하고 기능성은 우수한 것이 특징이다.

특히 새롭게 출시하는 ‘써모라이트 에코메이드 T-다운’은 고품질의 원사를 사용한 고기능성 인슐레이션으로 로우 화이버(Low Fiber, 세로형 직조) 형태로 인한 빠른 건조, 초령량 500필파워, 소프트하고 로프티한 촉감, 수분을 유지한 씬 다운의 통풍성과 세탁의 편리성, 보관 용이성, 그리고 젖었을 때도 기존 다운보다 보온성이 우수하다는 점 등 소비자의 니즈를 충족시킬수 있는 완벽한 기능성을 갖는다.

이와 더불어 인비스타는 근적외선(NIR, near infra-red)의 기술력을 이용한 태양광 발열 패브릭과 충전재도 함께 소개했다. 이는 열감을 높이고 건조시간을 줄인 써모라이트의 우수성 즉, NIR 기술 사용시 CLO 값을 100.0 정도 상승시키는 등 인슐레이션의 기능을 향상시키는 기술이라고 설명했다. 태양광 소재는 양말, 플리스, 데님, 레디투웨어, 작업복 등 다양한 데일리웨어에 구현된다.

페트병으로 만든 써모라이트 에코메이드 기술.

동물학대 위생 및 세탁,,,,덕다운 구스다운 문제점 없앤 최적 신세틱 소재

이어서 대만의 글로벌 인슐레이션 생산 기업인 신위의 조이스 킴 매니저는 “논우븐(무직조) 기능성 소재 생산 리딩기업이자 발열 충전재를 생산중이다,  인비스타와 함께 노스페이스, 컬럼비아, 파타고니아 등 글로벌 아웃도어 브랜드에 발열 충전재를 공급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특히 1999년부터 선보인 버티컬 폴딩 테크놀로지(VFT)를 이용해 폴리우레탄 메모리폼 대체제로 개발한 폴리에스터 파이버를 비롯, 듀폰 소로나, 써모라이트 에코메이드와 함께 지속가능한 혁신 충전재를 공동개발중이라고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써모라이트'를 국내에서 전개하는 동시에 자체 개발한 '노바다운(Nova Down)'과 '노바볼(Nova Ball)'로 국내 화섬 신소재 다운시장을 확대하고 있는 JP코리아크리에이티브의 전승재 대표가 국내외 다운 사용량의 급증으로 무분별한 동물 학대의 문제점이 심각해지고 있는 기존 덕 구스 다운의 문제점을 보완할 최적의 기능성 신소재 충전재를 직접 시연해 주목을 받았다.

특히 JP코리아의 '노바다운'은 다운의 유사한 마이크로 중공사로 만들어지고 소수성 가공을 통해 다운의 터치와 보온성, 충전도를 구현한다.

또 '노바볼'은 볼 타입으로 둥글게 만들어져 기존 다운 충전재에 견줄만 한 풍부한 볼륨감과 충전성, 뛰어난 보온성, 사용의 편리성 등을 제공한다.

 

조정희기자.

   
   
   
세미나 전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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