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14~16일 일산 KINTEX서…세미나 진행
한ㆍ중ㆍ일 캐드켐 및 봉제기기 업체 전시
서울 신당의류소공인지원센터 수주전 병행

 

국내 섬유패션 산업의 근간이 되어온 봉제기기 관련 전시회가 13년의 침묵을 깨고 새롭게 부활한다.
한국봉제기계공업협회가 주최하고 ㈜서울메쎄인터내셔널, 월간 봉제기술, 제스미디어가 주관하는 ‘GT Korea 2018(국제 봉제기계 및 섬유산업 전시회)’이 오는 11월 14~16일 일산 KINTEX에서 열린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인력을 절감하고 자동화, 성력화할 수 있는 장비를 갖춰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대응하려는 국내 섬유 업계를 대상으로 첨단 기술을 활용해 더 높은 부가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 다양한 첨단 장비들이 소개될 예정이다.
특히 캐드캠 관련 참가 업체가 두드러진다.
최근 관련 장비의 보급이 활발하다는 점을 증명하듯 일본과 중국의 관련 장비 메이커들이 다수 참가한다. 이 밖에도 각종 재봉기를 비롯해 국내 기업들이 강점을 가지고 있는 봉제 주변기기 등도 다수 참가한다.
이번 전시회에는 ‘서울 신당 의류제조 소공인 특화지원센터’에서 주최하는 ‘2018년 하반기 소공인 공동작품전’, 수주회 및 기술 세미나가 공동 개최된다.
부대행사로는 재봉기 역사관이 설치 운영된다. 오랜 세월 봉제 업계에서 활약해온 산업용 재봉기 분야의 전설적인 재봉기 모델들을 관람할 수 있는 기회도 마련했으며, 자수체험 이벤트도 마련될 예정이다.
관련 세미나도 진행될 예정이다. ‘GT 코리아 스마트 팩토리 컨퍼런스[2018 GTSC]’라는 타이틀로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맞춘 ‘자동 행거 레일 시스템’에 관한 세미나와 ‘개성공단’ 관련 세미나도 준비되어 있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GT Korea 2018’의 공식 홈페이지(http://www.gtkorea.org/)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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