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18일 구미코,‘국제 탄소산업 포럼’참가
산학연 협력…자동차ㆍ항공용 첨단소재 전시

 

DYETEC연구원(원장 최진환)은 경북ㆍ구미시 주관으로 지난 17~18일 구미 구미코에서 열린 ‘2018국제탄소산업포럼’에 참가, 40여 개 탄소 관련 기업 및 연구기관과 함께 국내외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탄소 소재 등 첨단 복합재 산업의 활성화를 도모했다.
DYETEC은 이번 전시회에서 산업통상자원부 ‘산업용섬유 생산역량 강화사업’의 일환으로 DYETEC연구원에서 구축 중인 첨단 복합재 산업의 인더스트리 4.0 시스템 및 시범공장 구축 사업을 선보였다.
특히 기존의 첨단산업용 섬유 소재부품의 제조에 있어서, 설계ㆍ시제품화ㆍ양산 등 전 공정을 빅데이터 및 사이버물리시스템(CPS)기반의 가상공간 구동 시스템을 구축해 현장 공정의 무인 자동화가 가능하도록 하는 인더스트리 4.0 기반의 첨단소재 제조공정 기술을 선보였다.
DYETEC연구원의 박성민 본부장은 “저희 연구원이 인더스트리 4.0 기술을 접목해 개발한 첨단소재 제조기술은 자동차ㆍ항공 등 수송용 제품뿐만 아니라, 건축ㆍ토목ㆍ전기전자ㆍ안전ㆍ방산 등 전 산업분야에 적용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국내외 첨단소재 및 부품기업들과의 활발한 기술교류를 통해 로봇ㆍ첨단소재ㆍ제조공정ㆍ가상현실 등이 융복합된 새로운 산업 분야에 적용되는 기술을 한 단계 더 발전시키겠다”고 말했다. 또 “현재 추진 중인 해외 첨단소재 연구기관(영국 AMRC, 독일 IVW, 독일 프라운호퍼 IKTS)들과 지속적인 협업과 관련 기관의 국내 유치(AMRC ASIA)를 통해, 국내 섬유산업의 지속적인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고 말했다
한편 DYETEC연구원은 이번 전시회를 통해 융복합 탄소소재 산업의 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기반기술을 제공하고, 첨단 섬유소재와 경량 소재부품 제조혁신 기술지원 시스템을 적극 홍보하했다. 향후 선진국 수준의 탄소 관련 기술을 조기에 확보하고, 기존 산업기반과 접목한 시너지효과를 통해 글로벌 기술 경쟁력을 구비한 제품개발, 전문기업 육성 및 글로벌 산학연 상생협력의 파트너십을 구축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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