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산업硏, 섬유공단ㆍ서문시장 근접 지원
도시형 의류봉제 소상공인 밀집지역에 위치

한국패션산업연구원(원장 주상호)은 지난 17일 대구 서구 평리동에 위치한 의류봉제지원센터에서 ‘대구평리의류제조소공인특화지원센터 개소식’ 을 개최했다.
대구평리의류제조소공인특화지원센터(센터장 장기환)는 중소벤처기업부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에서 대구시 서구 평리동에 소재한 의류봉제 소공인 지원을 위해 설치 운영되는 특화지원 센터다.
이 센터는 지역 소공인(종업원수 10인 미만의 의류봉제 관련 제조기업)을 위한 특성화 사업으로, 소공인의 생산성 향상을 위한 ‘생산관리혁신 컨설팅 지원’, 봉제장비 및 봉제기법 응용분야의 지도를 위한 ‘봉제현장 방문형 기술지도’, 소상공인 작업장의 노후된 시설 개선을 통한 생산성 향상을 위한 ‘작업환경 개선 지원’ 등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날 행사에서는 대구시, 의류봉제 업계 및 단체 등 관련 인사들이 참석, 센터 사업 소개와 경과보고 후 입주업체 및 구축시설 현장투어 등이 진행됐다. 
장기환 센터장은 “대구 서구 지역은 섬유공단 및 서문시장이 근접 형성되어 도시형 소공인 지원 및 육성에 유리하며, 특히 인구 밀집지역 특성으로 인해 의류봉제 제조업의 신규 고용창출 여건에도 유리하다” 면서“오랜 기업 지원 노하우를 바탕으로 지역 소상공인의 성장과 애로사항 해소 에 최선을 다하겠다” 고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