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WS 인증 첫 제품들
-H&M, 아일린피셔 등

 

글로벌 의류 기업들이 환경 및 동물 친화적인 울 소싱에 나섰다.
비영리 기관 텍스타일 익스체인지는 ‘책임 있는 울 인증기준(Responsible Wool Standard)’ 하에 소싱된 울을 사용한 첫 번째 제품들이 최근 시장에 런칭됐다고 밝혔다. 더불어 RWS 인증을 갖춘 더 많은 제품들이 곧 출시될 예정이다.
RWS는 2016년 6월 시작된 인증제다. 울 소재를 얻기 위해 키우는 양들과 그들이 방목되는 환경에 가해지는 피해를 막기 위해 만들어졌다. 인증제가 처음 소개된 이후로 주요 양모 생산 지역과 이를 프로세싱하는 지역에서 빠르게 기준이 도입되고 있다고 한다.
처음으로 RWS 인증 제품들을 런칭한 기업들은 H&M, 아일린 피셔, M&S 등이다. H&M은 9월 아르켓 매장에서 이를 런칭했고, 아일린 피셔 또한 최근 RWS 인증 제품을 런칭했다. M&S는 10월 초 남성복 부문에서 이를 런칭했다.
현재 호주, 뉴질랜드, 남아프리카 공화국, 미국, 아르헨티나, 우루과이 등에 RWS 인증 농장들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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