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 ‘이즈 어댑티브’
-55개 새 아이템 출시

캐나다 디자이너의 장애인들을 위한 한 어댑티브 패션 브랜드가 최근 새로운 컬렉션을 소개했다.
이즈 어댑티브(IZ Adaptive)는 휠체어를 사용해야하는 등 특별한 조건을 가지고 생활하는 성인들을 위한 브랜드로 최근 55개로 이루어진 새로운 의류 컬렉션을 런칭했다.
IZ Adaptive는 2009년 처음 여성 디자이너 이지 카밀레리에 의해 만들어진 브랜드다. 캐나다의 유명 패션 디자이너로 런웨이 의류를 제작하는 등의 활동을 하다가 포커스를 어댑티브 의류로 변경했다고 한다.
2016년 말부터 비즈니스 모델을 재구상하기 위한 시간을 가졌으며, 이번에 확장된 컬렉션과 함께 브랜드를 새롭게 선보이게 된 것이다. 새롭게 런칭된 브랜드는 더욱 폭 넓은 제품 라인, 합리적인 가격대를 선보이게 된다.
Zappos와 메이시 등 홀세일 판매 채널도 더하게 된다. 브랜드 고유의 온라인 매장에서도 제품을 판매하며 캐나다 외 지역 소비자들에 다가가려는 목표를 가지고 리런칭됐다.
새 컬렉션은 휠체어 사용자 외에도 다양한 장애를 가진 이들을 위해 만들어진 제품을 포함한다. 패셔너블하면서도 착용이나 활동이 용이하도록 고안된 의류들이다. 티셔츠 한 벌에 25 미국달러에서 남성용 정장 한 벌이 425 달러의 가격대다.
어댑티브 의류는 최근 주요 의류 브랜드들의 관심을 끌고 있는 분야다. 타미힐피거, 타겟, 나이키, 언더아머 등이 지난 18개월 간 어댑티브 컬렉션을 런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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