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 주력 ‘엘로퀴’
-사이즈 14+ 여성 의류

 

월마트가 디지털 의류 브랜드 사업을 확장하고 있다. 이번에는 월마트의 관심이 여성 플러스 사이즈 의류에 미쳤다.
월마트는 최근 온라인 빅사이즈 의류 기업 엘로퀴(Eloquii)를 인수하기로 했다.
인디/빈티지 스타일 의류를 판매하는 모드클로스(Modcloth), 남성복 기업 보노보스(Bonobos), 홈패션 브랜드 올스웰(Allswell) 등에 이어 이번에 엘로퀴를 인수하기에 이르렀다. 이들은 모두 온라인 매장 주력 기업들이다.
엘로퀴는 사이즈 14 이상의 빅 사이즈 의류를 판매하는 브랜드로 Elloqui.com 매장 외 다섯 개의 시험적 오프라인 매장을 운영 중이다. 리미티드(The Limited)의 일부로 2011년 처음 만들어졌으며, 2014년에 독립 브랜드로 온라인 상에서 리런칭됐다.
빅사이즈 여성 의류는 210억 달러 규모로 여성 의류 부문에서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미국에서 18~65세 연령층 여성 중 14 사이즈 이상을 입는 소비자는 절반 이상이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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