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이노베이션 어워드 일반부문 영예
홍인상사ㆍ신진텍스ㆍ텍스원 등도 수상

 

렌징 동북아시아팀은 지난 1~3일 타이페이의 매리어트호텔에서 동북아 지역의 VIP 고객 300여 명을 대상으로 ‘렌징 타이완 서밋’을 개최하였다. 이 행사는 베트남에 이어 작년 서울에서 개최되었고, 올해로 3 회를 맞는 이번 행사는 대만의 타이페이에서 개최됐다.

이 행사는 원료, 원사, 원단 공급업체와 패션 브랜드를 초대해 유익한 업계 정보를 제공하고, 더불어 비즈니스 기회를 창출하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는 25개 업체가 공식 스폰서로 참여해 전시 규모가 확대됐고, 참여 업체들간의 비즈니스 매칭과 전시를 통해 효과적인 상담이 이뤄졌다. 한국에서는 삼일방, 대농, 경방, 비전랜드, 홍인상사, 브라보월드, 유진글로벌에서 행사를 후원했다.

첫날 고객과의 만찬에 이어 둘째날 흥미로운 주제의 세미나가 있었는데, 그 중 ‘패션의 뉴 웨이브’라는 주제의 파오씨 발표와, 파타고니아의 ‘혁신의 동력 지속가능성’이 많은 관심을 모았다.

패션쇼에서는 후원사에서 새롭게 개발한 소재로 다양한 의류 제품을 선보였고, 행사의 하이라이트인 이노베이션 어워드에서 한국의 4개 업체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일반, 액티브, 이너웨어, 데님, 홈의 5개 부문에서 453개의 원단이 출품한 가운데, 액티브 부문 동상은 렌징™ 모달 마이크로 섬유와 마이크로 폴리에스테르를 사용한 피치스킨 원단으로 홍인상사, 데님 부문 동상은 자연스런 크리즈 효과와 메탈릭 광택이 은은하게 비치는 데님원단을 제출한 신진텍스, 일반 부문 은상은 원착섬유인 렌징™ 모달 칼라를 사용하여 텍스쳐를 살린 텍스원이, 영예의 금상은 나일론과 텐셀™ 라이오셀 섬유를 교직하여 극도로 가볍고 자연스러운 조직감이 돋보이는 섬세한 블라우스 소재를 개발한 자인이 수상했다.

한편 렌징은 텐셀™ 모달과 텐셀™ 라이오셀 섬유와 친환경 레이온인 에코베로™를 사용한 다양한 원단 개발을 장려해 지속가능한 혁신을 추구하기 위한 원단 경진 대회의 수상 원단들은 패션지 엘르와의 프로모션을 통해 소비자에게 널리 홍보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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