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용섬유 생산역량 강화사업 시제품 전시
BEST OF BITE 최우수 퍼포먼스상 수상 쾌거

화학섬유협회 컨서시엄이 ‘부산국제산업용섬유소재전시회(BITE 2018)’에 참가해 산업용섬유 시제품을 전시, BEST OF BITE 최우수 퍼포먼스상을 수상했다. 사진 왼쪽부터 두번째가 이창욱 화학섬유협회 전무.

한국화학섬유협회(회장 김국진)는 지난 4~6일 부산 BEXCO에서 개최된 ‘부산국제산업용섬유소재전시회(BITE 2018)’에 참가하고 ‘산업용섬유 생산역량 강화사업’의 성과 홍보 및 관련 시제품을 전시해 호평을 받았다.
산업용섬유 생산역량 강화사업은 한국화학섬유협회를 주관기관으로 한 산업통상자원부의 ‘섬유패션기술력향상사업’의 한 과제로 한국섬유수출입조합, 한국섬유개발연구원, 다이텍연구원, 숭실대 등 5개 기관이 공동으로 참여해 산업용섬유 산업관련 정보를 제공하고 43개 기업에 수요연계형 시제품 제작을 지원함과 동시에 전시회 참여, 바이어 상담 등 마케팅 지원을 통해 산업용섬유 분야의 신규 고용창출 및 관련 제품의 매출 확대 등 가시적인 성과를 보이고 있다.
주요 사업 내용은 1. 산업용섬유 시장ㆍ기술 등 종합정보 지원 및 웹 플렛폼 활성화, 2. ICT 시제품 제작 및 수요연계 지원 등 스마트섬유 산업 활성화, 3. 산업용섬유 시제품 제작 및 기술ㆍ마케팅 지원을 통한 사업화 지원, 4. 인더스트리 4.0 기반 구축을 위한 운영시스템 지원 및 시범공장 운영 지원 등 4개 분야로 산업용섬유 산업의 생산역량 강화 및 시장활성화를 위한 전방위적 지원사업이라 할 수 있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사업의 성과 홍보와 함께 ITC 융합 전자섬유 제품과 안전보호용 제품을 비롯해 수소활용 고성능 드론, 방탄ㆍ방검 제품 및 자동차용 부품 등 다양한 시제품이 전시되어 참관객들의 관심을 끌었다. 특히 전시회 주최 측으로부터 BEST OF BITE 최우수 퍼포먼스상을 수상했다.
김국진 회장은 “이번 전시회를 통해 산업용섬유 생산역량 강화사업의 성과가 잘 홍보되고 이 사업을 통해 제공되는 정보 및 관련 시제품의 사업화에 대한 관심이 확대됐다”며 “앞으로도 정부, 관계기관 및 업계의 유기적인 협조로 산업용섬유의 시장활성화, 수요맞춤형 기술ㆍ제품 개발 등을 위한 지원이 지속적으로 이뤄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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