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 뉴욕 매장 이어
-세 번째 리테일러

 

미국의 전통 애슬레틱 의류 브랜드 챔피온이 올해 들어 리테일 사업에 뛰어들고 있다. 기존에 백화점, 스포츠용품 리테일러, 스페셜티 리테일러 등을 통해서 판매돼 오던 챔피온의 제품들이 브랜드 고유 매장을 통해 판매가 시작된 것이다.
챔피온은 최근 시카고에 브랜드의 고유 리테일러를 오픈했다. 지난 봄 로스앤젤레스에 최초의 리테일러를 오픈하고, 8월에는 뉴욕에 두 번째 리테일러를 오픈한 후 세 번째 매장이다.
온라인 매장에서 또한 기업의 제품을 판매하고 있는 챔피온이 최근 많은 브랜드들과 마찬가지로 옴니채널 방식을 채택하고 있는 모습이다.
시카고 매장은 위커 파크 지역으로 불리는 1520 노스 밀워키 애비뉴에 위치했다. 아트 갤러리, 극장, 음식점들이 가득한 동네다. 다운타운에서도 가깝다.
매장은 1900 평방미터 크기로 소비자들이 챔피온 제품 및 브랜드와 교류하는 허브가 될 것이라고 기업은 전했다. 시카고 캡슐 컬렉션이 판매되며, 주문 제작형 의류도 매장 내에서 만들 수 있다.

 

저작권자 © 국제섬유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