품질ㆍ디자인ㆍ가격 모두 잡은 차별화 전략 돋보여
김유정 착용 ‘에이스 롱다운 재킷’ 등 제품 다양

글로벌 스포츠 브랜드 ‘휠라(FILA)’는 2018 F/W시즌 한층 업그레이드된 다운재킷 컬렉션을 출시했다. 이번 컬렉션을 통해 선보인 휠라의 다운재킷 중 ‘휠라 에이스 롱다운 재킷’‘라이트 롱다운 재킷’‘KNSB 2 롱다운 재킷’ 등이 주목을 받고 있다.
이들은 휠라가 지닌 헤리티지를 바탕으로 레트로와 스트리트 무드를 결합, 트렌디한 감각을 제대로 담아냈다. 매서운 추위에도 끄떡없이 막아주는 롱한 길이감에 가볍고 포근한 구스다운 충전재를 사용해 강력한 보온성을 갖췄다. 다양한 컬러와 디테일을 갖춘 다운재킷 컬렉션으로 취향에 따라 선택해 입을 수 있다. 구스다운 소재를 사용했지만 20만 원대로 선보여 가격 합리성까지 돋보인다.
이 중 휠라의 뮤즈 배우 김유정의 착용 모습이 공개된 ‘휠라 에이스 롱다운 재킷’은 등쪽 상단에 휠라 로고로 포인트를 가미한 디자인이 돋보이는 제품이다. 블랙, 화이트 두 가지 세련된 색상에 앞면 밑부분에 자석 디테일을 부착, 편리하게 여밈 처리해 보온성과 활동성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았다.
화이트, 블랙 두 가지 색상이며, 사이즈는 85~110까지 5 단위로 출시됐다. 가격은 27만 9000원. 남녀 공용으로 착용 가능해 올겨울 트렌디한 커플룩으로도 제격이다.
휠라 관계자는 “극강의 한파가 예상되는 올 겨울에도 롱다운의 활약이 클 것으로 예상된다”며,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롱다운 인기가 지속되면서 컬러, 디자인 등을 변형한 다양한 롱다운과 일부 길이를 조절한 다운재킷도 다양하게 출시돼 소비자 선택의 폭이 보다 넓어질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조정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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