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코드 2019 S/S, ‘지속가능 패션의 가치’ 홍보
한콘진, 10월 10~12일 성수동 에스팩토리서 개최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도종환)와 한국콘텐츠진흥원(KOCCA·원장 김영준)은 ‘지속가능 패션’을 반영한 색다른 패션문화마켓 ‘패션코드(Fashion KODE) 19 S/S’를 오는 10~12일 서울 성수동 에스팩토리에서 개최한다.
이번 시즌 패션코드는 환경까지 생각하는 윤리적 패션 및 라이프 스타일을 제안하고자 드레스업(Dress-up)과 그린(Green)의 합성어 ‘그린업스타일(Green-up Style)’을 슬로건으로 선정했다. 디자이너 브랜드의 비즈니스 지원을 위한 국제 패션 수주회, 비즈니스 매칭, 패션쇼, 네트워킹 파티를 비롯, 누구나 참여 가능한 지속가능 콘셉트 패션쇼, 코드마켓, 업사이클링 체험·전시, 버스킹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지속가능성과 창의성이 조화롭게 어우러진 패션문화를 산업 관계자 및 대중들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국제 패션 수주회에는 국내외 120여개 디자이너 브랜드가 참가한다. 이번 시즌에는 동물성 소재를 사용하지 않는 ‘비건타이거(VEGAN TIGER)’, 천연 소재인 코르크나무 껍질로 만든 신개념 가죽 브랜드 ‘코르코(CORCO)’, 청년 봉제 기술자들과 협업하는 ‘유시온(UXION)’등 윤리적 가치를 추구하는 다양한 브랜드들의 작품을 만나볼 수 있다.
또한 행사 기간 동안 10개 국내 브랜드의 단독 패션쇼를 비롯, 1회 스페셜 콘셉트 패션쇼를 통해 내년 봄, 여름 시즌 트렌드를 알아본다. 상시 운영되는 ‘코드 마켓’에서는 30여개의 브랜드 제품을 누구나 구매할 수 있다.

 조정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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