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상반기 매출 9700억원 영업이익 500억원 달성 쾌조
-불황에도 수익성 증가 영업이익 작년동기비 15%↑

김웅기 회장

대형 의류수출벤더인 세아상역(회장 김웅기) 이 올 1분기에 이어 2분기에도 영업이익이 크게 호조를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비상장 법인인 세아상역은 지난 2분기 중 매출 4560억원에 영업이익 250억원을 나타내 영업이익이 작년 동기 대비 5.6% 상승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로써 니트 의류 ‘빅3’의 톱인 세아상역은 올 1분기를 포함, 올 상반기 9700억원에 영업이익이 500억원 규모에 달해 작년 동기보다 영업이익이 15%나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세아상역의 올 매출 목표는 19억 달러(2조원)로 말까지 목표치에 다다를 것으로 보여진다.
반면 니트 의류 ‘빅3’ 중 2위인 한세실업은 1분기에 140억원의 영업적자를 기록한 데 반해 2분기에는 112억 4800만원의 영업이익을 시현했으며 3기 실적은 수익성이 더욱 좋아질 질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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