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2일 런칭 행사 갖고 유통 선점 나서

상품력 무기 국내 아우터 시장 확대

TATRAS 2018 f/w이미지컷.(사진: 타트라스 공식 인스타그램)

스타럭스(대표 박상배 강영석)가 전개하는 이탈리아 프리미엄 아우터 브랜드 ‘타트라스(TATRAS)’가 하반기 신상품을 공개하는 행사를 갖고 본격적인 유통확대에 나섰다.

지난 9월 12일 청담동 갤러리더원에서 2018 F/W 런칭 프리젠테이션을 갖고 상품을 공개한 가운데, 여성복라인과 남성라인, 키즈 라인등을 선보였다.

이탈리아 장인정신과 퀄리티에 일본의 절제된 디자인 감성이 더해진 하이앤드 아우터 브랜드로 하이퀄리티의 자체제작 패브릭과 단열처리가 된 거위 가슴털이 90% 이상 비율로 구성되어 경량감과 볼륨감을 동시에 구현한다.

타트라스의 로고인 3개의 십자모양 로고는 우수한 ‘이탈리아’의 패브릭과 ‘일본’의 절제된 감성, ‘폴란드’의 기술력을 집약한 브랜드임을 보여주고 있다.

특히 아시안 체형에 맞는 패턴과 피팅감으로 겨울 코트처럼 날렵하고 세련된 스타일을 완성해준다.
2018 F/W 시즌 타트라스는 ‘My Real Life Moments’를 슬로건으로 한국과 미국, 일본을 대표하는 4명의 인플로언서들과 함께 다양한 일상에 자연스럽게 어우러진 타트라스를 소개하는 패션필름을 공개한다.

가장먼저 아이린은 타트라스와 함께 스타일리쉬한 데이룩과 나이트룩을 특유의 발랄하고 에너지 넘치는 모습으로 담았으며, 일본 대표 패셔니스타 배우 쿠보즈카 요스케(Yosuke Kubozuka), 일본여성들의 워너비 모델 키코 아라이(kiko Arai) 그리고 미국배우이자 패션디자이너이면서 패션 롤모델인 클로이 세비니(Cloe Sevigny)  까지 타트라스와 함께 일상을 담은 패션필름을 완성해 주목을 끈다.

타트라스는 2018 F/W 남녀 컬렉션과 키즈 상품을 구성, 가격대는 80만원~ 50만원대로 제안한다. 키즈 상품도 40만~70만원대로 판매한다.

타트라스 관계자는 “독보적인 소재 개발에서부터 특유의 핏과 착용감, 아시안 핏에 맞는 디자인과 패턴개발까지 모든 면에서 우수한 장점을 가진 브랜드인 만큼 국내시장에서 빠른 안착을 기대한다”고 전했다.

지난 7월27일 롯데월드타워 에비뉴엘에 첫 매장을 연 타트라스는 현재 신세계백화점 센텀시티와 롯데백화점 부산본점 에비뉴엘까지 총 3개점으로 출발한 타트라스는 2006년 이탈리아에서 시작된 하이앤드 아우터 브랜드.

한편, 이날 런칭 행사에서는 참가자들에게 직접 타트라스의 제품을 착장하고 광고 모델의 기회를 제공, 이를 SNS에 공유하는 색다른 마케팅을 펼쳐 주목을 끌었다.

   
   
 

조정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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