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섬유소재연구원이 “2018 세계 최고급 니트 컬렉션 20”을 전격 공개한다.

친환경 라이프스타일을 추구하며 품격의 가치를 아는 소비자를 위해 한국섬유소재연구원(KOTERI, 원장 변성원)은 중국, 베트남 등과 가격경쟁을 펼쳐야 하는 범용 저가 제품을 과감히 탈피하겠다고 선언했다. 이에 2018 대한민국 섬유 교역전(Preview in SEOUL 2018)에서 경기도 공동 니트 브랜드인 G-KNIT를 전면에 내세우면서 친환경 염색인 ‘ECOROOM’염색과 세계 최초로 개발된 ‘CELL Ⅲ’가공이 적용된 새로운 감성의 최고급 패션 신소재를 야심차게 공개한다.

이번 전시회가 지난 전시회와 가장 큰 차이점은 ‘테마로의 초대’라는 메인 타이틀 아래 20개의 엄선된 제품을 중심으로 5개의 테마가 구성되어 전시가 이루어진다는 것이다. [쫓기는 자의 여유], [빌보드 차트 역주행], [끝나지 않은 3차 산업혁명], [계절과의 썸], [아르키메데스의 유레카]로 구성된 수수께끼 같은 5개의 테마는 제품을 직접 보고 만져봐야 의문이 풀릴 것이라고 전시기획자는 설명했다.

또한, 연구원은 ‘친환경 공정 응용 World Class 니트 제품’이라는 제목의 세미나 발표를 통해 향후 한국섬유산업이 나아가야 할 미래기술을 제안한다. 연구원과 ‘Lafer’社와의 공동 발표가 확정이 되면서 기대가 모아지고 있는 이 세미나는 ECOROOM 및 CELL III 기술과 이산화탄소를 이용한 무수 전처리 기술에 대한 내용으로 구성이 되어 위 기술을 활용하고자 하는 사람들에게 최적의 정보를 제공한다.

‘ECOROOM’ 염색과 ‘CELL Ⅲ’ 가공기술은 한국섬유소재연구원이 지난 7년간 에너지, 용수, 폐수 절감과 품질 향상을 위한 연구개발에 매진한 결과, 국내 녹색기술인증은 물론 2015년 ITMA Future Materials Awards(이탈리아 밀라노)에 최종결승에 진출했고 같은 해 산업부의 신기술(NET) 인증을 확보하는 등 국내외적으로 기술 인정을 받고 있다.

패션의 가치를 더하는 니트소재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만나볼 수 있는 기회는 전시기간동안 부스번호 G05(경기도관)에서 만날 수 있으며, 세계 최고급 니트 컬렉션이 최초로 공개되는 세미나는 전시회 첫날(9/5), 오후 4시부터 컨퍼런스룸 307호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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