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11% 증가
-섬유 수출 15%↑

 

인도의 섬유 및 의류 수출이 7월 반등했다.
인도 섬유 및 의류 수출은 4~6월 분기 내 17% 감소했었으나, 7월 11% 증가했다고 현지 매체들이 보도했다. 정부의 지원 방안과 루피화 가치 하락으로 인한 것으로 전해진다.
인도 상무부 산하 상업정보통계총괄기관(DGCIS) 자료에 의하면 총 섬유와 의류 수출은 7월 1963억6000만 루피(28억6000만 달러) 규모에 달했다.
총 섬유 수출은 지난해 7월 942억9000만 루피(14억6000만 달러)에서 올해 15% 증가해 1087억9000만 루피(15억8000만 달러)에 달했다. 총 의류 수출은 지난해 826억3000만 루피(12억8000만 달러)에서 6% 증가해 875억7000만 루피(12억7000만 달러)에 달했다.
인도 정부는 최근 원자재에 대한 GST 세금 환급이 빠르게 이루어지도록 촉구하는 방안을 마련하는 등 수출을 지원해 왔다고 한다.
인도의류생산자연맹(ICMA)의 한 관계자는 올 해 인도의 섬유 및 의류 수출이 7~8% 성장할 것을 예상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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