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동 위사 교정기의 혁신
품질 향상ㆍ가격 합리화

전자동 위사교정기 전문 개발업체인 ㈜51테크(대표 최태호)는 ‘프리뷰 인 대구 2016’전시회에 ‘스마트 윈(Smart-WIN)’을 출시한 데 이어 ‘프리뷰 인 대구 2018’전시회에는 비전카메라를 포함한 위사교정기 ‘스마트 비전(Smart-VISION)’과 혼합형(WIN + VISION)인 ‘스마트 하이브리드(Smart-HYBRID)’를 출시했다.

51테크는 ‘프리뷰 인 서울 2018’전시회에 즈음해 가격을 대폭 할인해 위사교정기의 합리적인 가격을 소비자들에게 제시하고 있다. 그 동안에 카메라의 수입가격이 높아서 비전(VISION)형의 고질적인 문제로 지적됐던 높은 가격은 카메라의 자체개발에 성공함으로써 제거됐고 대폭 할인된 가격으로 제품을 시장에 공급할 수 있게 된 것이다. 더불어 카메라 자체개발을 기념해 전 제품(축소형, 일반형, 비전형, 혼합형) 가격을 일정 기간동안 추가로 인하(16%)해 소비자들의 만족을 극대화할 수 있도록 했다.

일반적으로 다양한 종류의 원단을 취급하는 위사교정기가 어떤 종류의 원단들에서는 위사교정이 잘 안 되어서 사용자들이 큰 불편을 겪어왔다. 이런 불편함을 제거할 수 있는 것이 51테크가 세계에서 최초로 선을 보이는 ‘스마트 하이브리드’ 위사교정기이다. 기존의 슬릿트(Slit)형과 새로 개발된 비전(Vision)형을 혼합시켜 생산한 것으로 그 동안에 사용자들이 겪어왔던 불편함들을 제거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가격도 저렴해 기존 시장에 공급되고 있는 비전 제품들의 30%미만 가격(<3만 달러)으로 기존형과 비전형이 혼합되어 기능이 대폭 향상된 하이브리드형의 편리함을 소비자들은 접할 수 있게 됐다.

‘스마트’시리즈의 구체적인 특징을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마이크로컴퓨터(Micro-Computer) 기술을 기반으로 하는 비전(Vision)기술과 임베디드시스템제어(Embedded System control)기술을 활용하여 제품의 기능을 극대화시키면서 하드웨어적으로 제품을 단순화시켜 고장이나 A/S 발생의 빈도를 최소화시켰다. 또한 ‘스마트’시리즈는 고장이 발생한 경우에도 누구나 단순화된 제어기를 간단하게 교체할 수 있도록 해 사용자의 불편을 최소화했다.

대폭 향상된 기능을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첫째로 원단 작업속도에 상관없이 위사교정이 되도록 설계했다. 최근에 보급이 활성화되고 있는 디지털날염기에서는 저속(<5m/분)을 선호하고 있다. 따라서 초저속이나 초고속의 원단 작업속도에 적용이 될 수 있도록 설계했다. ‘스마트’시리즈 위사교정기의 가능한 원단 작업속도는 0.5~150m/분이다. 둘째로 고정형 감지기(Detector)를 다수(기본 : 8개; 최대 : 16개) 사용하여 원단의 교정능력왜곡을 1%미만으로 향상시켰다. ‘스마트’시리즈에서는 원단의 폭이 증가하면 사용되는 감지기의 수를 증가시키는 방식을 채택하여 원단의 폭이 증가하면 제한된 수의 감지기들의 간격을 넓혀서 사용하는 기존방식의 원단왜곡교정률 저하라는 문제점을 해결했다. (여기서 1%라는 것은 투입되는 원단에 물결성의 위사왜곡이 없을 때를 말함) 그리고 유동방식 감지기를 사용하는 제품의 단점은 일정기간 사용한 후에 먼지와 기름때로 인하여 감지기가 움직이지 않게 됨으로써 고장 발생의 원인이 되었던 것인데 고정방식의 감지기를 사용하여 이런 불편함을 원천적으로 제거시켰다. 셋째로 가장 중요한 부분은 51테크가 개발한 ‘스마트-하이브리드’의 출현으로 모든 원단의 위사교정을 가능하게 할 수 있는 위사교정기가 저렴하게 시장에 공급될 수 있는 길이 열렸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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