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11월 5~8일 개최…올해 11월 30일 마감
안전보호구協, 작년 44개사 한국관 구성 참가

내년 11월 5~8일 독일 뒤셀도르프에서 개최 예정인 산업안전보건 전시회 ‘A+A 2019’의 참가사 모집이 시작됐다. 참가 신청은 오는 11월 30일 마감된다.
A+A는 2년 주기로 열리는 산업 안전 보건 분야의 세계 최대 전시회로, 지난 해 산업안전, 산업의학, 의료서비스, 재난방지, 측정기술, 인명보호, 보호장치, 방호복, 보안시스템, 보안기술, 환경보호 관련 63개국 1942개 참가사와 6만7248명의 바이어가 이 전시회를 찾았다. 이는 산업 안전 시장의 성장세를 반영하는 것으로 실제로 직원들의 안전을 위한 투자가 생산성 증가로 이어진 기업의 사례들이 많이 소개되면서 이 전시회에 대한 관심이 더욱 높아지고 있다.
현재 ‘A+A 2019’는 국내에서 개별 참가와 공동관 참가로 나누어 모집 중이다. 특히 A+A 한국관은 안전보호구협회 주관으로 2007년부터 10년에 가까운 시간 동안 꾸준히 운영되며, 해외 시장에서 국내 보호구 업체의 해외 시장 진출을 지속적으로 지원해왔다. 내년 전시회 지원 규모가 확정되는 즉시 모집에 적극 나설 것으로 보인다.
한편 지난 해 열린 ‘A+A 2017’에는 국내에서 워크웨어용 원단 업체 등 44개 업체가 참가했다. 산업 안전에 대한 중요성이 커지고 있는 상황이라 ‘A+A 2019’에도 국내 업체들의 참가 열기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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