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반기 수출 16.5%↑
-수입도 15.9% 증가

 

베트남의 섬유 및 의류 수출과 수입이 큰 증가세를 나타내고 있다.
베트남의 상반기 섬유 및 의류 수출은 지난 해 상반기에 비해 16.5% 증가해 165억 (미국 )달러 규모에 달했다고 하노이 타임즈 등 현지 매체들이 보도했다. 베트남 섬유의류협회(Vietnam Textile and Apparel Association)의 관계자 트루옹 반 캠이 이와 같이 전했다.
이는 지난 5년간 상반기 성장세 중 가장 큰 폭이라고 한다.
수출의 활발한 성장세와 함께 수입도 크게 증가했다. 섬유 및 의류 수입은 상반기 15.9% 증가해 107억8000만 달러에 달했다. 베트남에서 다시 수출용 제품으로 만들어지기 위한 자재 용도의 품목들과 베트남 내에서 수요되는 제품들의 수입이 모두 증가했다.
VITAS에 의하면 해당 부문 내 무역 흑자는 76억 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13.87% 증가했다.
수출 품목 중 티셔츠, 재킷, 트라우저 바지가 가장 큰 부분을 차지했다. 이들 부분의 수출은 10억 달러 규모에 달했다. 드레스, 아동복 등 부분의 수출은 7억 달러에 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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