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 리테일러>

럭셔리 브랜드 中 진출
위챗 매장 오픈 지원

 

영국 소재 온라인 패션 리테일러 파펫치가 중국 디지털 마케팅 에이전시 큐리오시티차이나(CuriosityChina)를 최근 인수했다고 복수 외신이 보도했다.
큐리오시티차이나는 파펫치 플랫폼을 통해 제품을 판매하고 있는 유럽 럭셔리 브랜드들의 중국 디지털 판매 채널 구축을 돕게 된다. 구체적으로, 중국 텐센트 홀딩스의 메시징 서비스인 위챗(WeChat) 상에서 이들 브랜드가 디지털 매장을 만들도록 지원하게 된다.
파펫치의 한 관계자가 블룸버그와의 인터뷰에서 전한 바에 의하면 파펫치의 브랜드들이 중국 시장에 대해 관심을 많이 표명해 왔으며, 위챗의 영향력이 중국에서 매우 크기 때문에 기업이 이번 인수 결정을 내렸다고 한다.
위챗은 글로벌 상 10억 명이 넘는 회원을 두고 있으며, 적극적인 사용자는 6억5000만 명 가량이라 한다.
큐리오시티차이나는 인수 후 파펫치 내 하나의 서비스 디비전으로 통합된다. 공동 창업자 주디 리우가 중국 사업 부문 매니징 디렉터가 되고 나머지 모든 직원들이 파펫치로 소속이 이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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