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웨터업계의 代父인 양문현 혜양섬유 회장이 지난 4일 오전5시45분 입원치료중인 서울대학병원에서 숙환으로 별세했다. 향년 73세.<관련기사 3면>우리나라 섬유제품업계의 큰 별로 통하는 고인은 평양에서 태어나 명문 평고와 김책공과 대학에서 3년간 수학한 후 1.4후퇴때 남하해 서울대 섬유공학과에 입학, 4년만에 정상 졸업하여 동광통상을 거쳐 혜양섬유를 설립한 후 반세기를 스웨터 외길을 걸어온 거목이다.유족으로는 부인 이순복 여사와 혜양개발전무에서 최근 대표이사 사장으로 승진한 장남 홍섭씨, 딸 승원, 지원씨 등 3남매를 두고 있다.빈소 : 서울대 병원 영안실 3층 1호. 02) 760-2091, 02)-2250-1181~5발인 : 6일 오전 9시 회사장 엄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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