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28일~10월 1일 파리 노르빌팽트 전시장
1000개사 참가…3만5000명 바이어 참관 예상

프랑스 산업박람회 전문 주관사인 코멕스포시움(COMEXPOSIUM)이 주최하는 프랑스 국제 안경광학 전시회 ‘실모 파리(SILMO PARIS) 2018’가 오는 9월 28일부터 10월 1일까지 프랑스 파리 노르빌뺑뜨 전시장에서 열린다.
이 전시회는 전세계 안경광학 전문가들이 한 자리에 모여 트렌드를 공유하고, 전체 안경광학 업계의 실험대가 되는 혁신적인 비즈니스 플랫폼으로서 고부가가치를 기대할 수 있는 장이다.
기존의 트렌드 포럼이나 실모 금상 시상식 외에 주목할 만한 것은 올해 처음으로 런칭하는 ‘미래학(Futurology)’ 공간이다. 이곳에서는 스포츠, 웰빙 및 건강, 엔터테인먼트, 적층 가공 등 4가지 주요 주제를 심도 있게 다룰 예정이다.
올해에는 1000개사가 참가하고 3만5000명의 바이어가 참관할 예정이다. 또 108개 기업이 신규 참가할 예정이며, 특히 안경 업계의 상징적 기업인 ‘매니콘(Menicon)’과 ‘데 리고(De Rigo)’를 비롯해 20여개의 스타트업 기업이 포함되어 있다.
전시회 관계자는 “이 전시회는 혁신과 창조를 지원하기 때문에 시장 개척을 위해서 놓쳐서는 안 되는 전시회로 각광 받고 있다”면서 “이벤트 툴 및 추가적인 정보 매체의 활용을 통해 콘텐츠 마케팅 포지셔닝을 강화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이번 전시회에 국내에서는 50개 기업이1153㎡ 규모로 참가한다. 한국광학공업협동조합이 주관하는 한국관 29개사(462㎡) 외에 21개 개별 브랜드도 참가한다. 개별 참가하는 브랜드는 STEALER, WORLD TREND, CMA GLOBAL, PROJECT PRODUKT, IRRESISTOR, KUSTOM, SHINE OPTIC, MANOMOS EYEWEAR INC., ULTRA CLEARLENS, KOREA OPTICAL, HANMI SWISS OPTICAL, stephane+christian, BEACON PLACE, MASKA, CARIN, MIOTTICA KOREA, COMPANY5, OVIUS, MEDIOS, FAKE ME, LASH 등 21개사(691 ㎡)이다.
특별한 프로그램으로는 ‘실모 매치(SILMO M@TCH)’를 들 수 있다. 작년에 처음 시작된 프로그램으로, 제품과 올바른 구매자를 연결하는 애플리케이션 SILMO M@TCH 가 더욱 효율적이 됐다. 이 애플리케이션은 인공 지능을 갖춘 진정한 퍼스널 쇼퍼로서, 사전 등록 시 방문객이 선택한 기호 및 구매 기준에 따라 제품을 제안한다. 사용자가 선택하면 시스템은 인공 지능을 사용해 제안된 제품의 정확성을 향상시킨다. 이러한 매칭은 출품업체와의 약속으로 이어질 수 있다. 방문객을 위해 일년 내내 사용할 수 있게 기능이 강화된 ‘버전 2’는 8월말에 제공될 예정이다. (문의: 프랑스국제전시협회-프로모살롱 코리아, 02-564-9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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