염색가공 산업 경쟁력 제고 방안 모색
8월 30~31일 문경 STX리조트…강연

한국염색가공학회(회장 김삼수)는 올해 설립 30주년을 맞이하여 8월 30~31일 문경 STX리조트에서 하계 세미나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에서는‘국내 섬유 및 염색가공 산업의 현황과 염색가공 산업의 경쟁력 제고를 위한 방안’이란 주제의 발표와 패널 토의를 통해 국내 섬유산업 발전방안을 모색한다.
행사 첫날인 30일에는 이재웅 영남대 교수의 개회사에 이어 우종범 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 PD의 ‘섬유의류 산업의 R&BD 전략’, 이창석 ㈜이주 대표의 ‘염색산업이 가야 할 방향과 산학연 상생의 필요성’, 손황 ㈜송이실업 대표의 ‘타산업간 융합을 통한 미래 섬유산업의 발전 전략’이란 주제의 강연이 있을 예정이다. 이후에는 윤남식 경북대 교수를 좌장으로 김한기 대구경북섬유산업연합회 이사, 김이진 대구염색산업단지관리공단 이사장, 최진환 DYETEC연구원 원장, 한국섬유개발연구원 원장, 변성원 한국섬유소재연구원 원장 등이 참가한 패널 토의가 진행된다. 그리고 배진석 경북대 교수의 사회로 만찬과 친교의 시간을 갖는다.
이튿날인 31일에는 ‘리더의 숲 산책’에 이어 천진성 ㈜티포엘 대표의 ‘브레이딩 기술의 혁명’이란 주제의 강연을 듣고 12시 30분에 폐회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장 인근에는 문경새재도립공원과 속리산국립공원이 있다. 이번 세미나는 유료로 진행된다.
한편 염색가공학회는 1989년 설립, 염색, 날염, 가공, 염료, 섬유조제 공업 등에 관한 연구 및 이와 관련된 기술 발전과 보급에 기여하고 섬유산업 발전에 이바지함을 목적으로 하는 공익법인으로, 대구 DYETEC연구원 내에 소재하고 있다. (문의: T.053-350-37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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