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개국 1515개사 참가… 바이어 5만명 몰려
국내 30개사 48부스 규모 한국관 구성 참가

지난 7월 23~26일 미국 덴버의 콜로라도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18 덴버 하계 아웃도어용품 전시회(Denver Outdoor Retailer Summer Market)’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지난 20여 년 간 역사와 전통을 자랑했던 솔트레이크시티 OR쇼가 막을 내리고 장소를 콜로라도의 덴버로 옮긴 것이다.
KOTRA LA무역관에 따르면, 이번 전시회는 1982년부터 열려 71회를 맞이했으며, 28개국 1515개 업체가 5만4300㎡ 규모로 참가해 5만여 명의 바이어와 상담했다. 참가사들은 아웃도어 의류, 직물, 신발, 스포츠용품, 레저캠핑용품 및 기타 장비를 전시했다.
국내에서는 30개사 48개 부스 규모로 참가했다. 한국관은 2008년 시작해 11번째 참가했으며, 기능성섬유, 캠핑 의류와 신발, 캠핑 장비 등을 전시했다.
지난해 미국아웃도어산업협회 보고서에 따르면 미국 아웃도어 활동 관련 지출은 8870억 달러에 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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