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어린이 안전교실 캠페인 7월한달 1500명 어린이 교육

2009년부터 한국생활안전연합과 협약 연평균 50회 전국 유치원 및 초등학교 무료방문

예시별 상황 따른 실질 대응 프로그램  전문가 통한 눈높이 교육 실시

어린이는 물론 아이 안전 관심 많은 학부모 호응 높아 지난해부터 학부모 커리큘럼 시행

   
   

휠라키즈(FILA KIDS), 2018 어린이 안전교실 캠페인. 위쪽부터 서울건영유치원(7/23), 탑동유치원(7/3)

사랑스러운 우리 아이들의 '안전 지킴이'를 자처하며, 전국 유아∙초등생을 대상으로 안전 교육 활동을 전개해 온 휠라 키즈(FILA KIDS)의 행보가 올여름 더욱 활발히 이어지고 있다.

휠라 키즈(FILA KIDS)는 여름 휴가철을 맞아 ‘물놀이 안전’을 주제로 한 '2018년 어린이 안전교실'을 7월 한 달간 총 12회, 약 1,500명 어린이를 대상으로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2009년 시작된 휠라 키즈 '어린이 안전교실 캠페인'은 한국생활안전연합과의 협약을 통해 소속 전문 강사와 함께 전국 유치원 및 초등학교를 방문해 아이들에게 닥칠 수 있는 여러 위험 상황에 대한 실질적인 대처 방법을 알려주는 생활밀착형 교육 캠페인이다. 예시별 상황을 제시하며 실질적인 대처를 연습하는 프로그램 구성과 맞춤형 눈높이 교육으로 호응을 얻고 있는데, 특히 아이 안전에 관심이 많은 학부모의 호응이 커 지난해부터는 학부모 대상 커리큘럼도 별도 구성해 제공 중이다.

매년 평균 50회가량 교육을 개최해 오고 있는데, 올해에는 지난 4월부터 캠페인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특히 본격 휴가철이 시작된 최근 7월에는 '물놀이 안전'을 주제로, 서울 건영유치원(23일), 미림유치원(24일) 등을 포함해 총 12곳을 방문, 어린이 눈높이에 맞는 맞춤형 교육을 시행해 현장 교사들과 학부모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었다.

이번 안전교육은 물놀이를 위한 안전 복장 착용법, 물놀이 안전 수칙 등을 아이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놀이와 율동, 음악을 접목해 선보였다. 어린이들은 스스로 구명조끼를 입어보는가 하면, 물놀이 전 필수 준비운동을 배워보는 등 교육 프로그램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여름철 안전하게 물놀이하는 요령을 터득했다.

이외에도 실종, 유괴를 비롯한 어린이 대상 범죄 및 안전사고에 대한 위험성을 역할극, 퀴즈, 안전송(Song) 등 다채로운 놀이 형태로 구성해 참여 어린이들의 이해도와 몰입도를 높여 교육 효과 역시 극대화했다.

휠라 키즈 관계자는 "어린이 안전사고와 범죄를 사전에 예방하는 데 일조하고자 2009년부터 어린이 안전 교실을 운영해오고 있다”라며, "어린이와 학부모의 직접 참여를 통해 안전 의식을 높이고,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프로그램으로 안전사고 발생률을 낮추는데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더욱 노력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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