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印 등 7개국
8% 최종 관세 부과

 

터키가 7개국에서 수입돼 오는 POY 원사에 대해 반덤핑 관세를 부과시키기로 했다.
베트남 뉴스 등 복수 외신에 따르면 터키 수입부(General Directorate for Imports)는 최근 중국, 인도,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대만, 태국, 베트남 등 7개국에서 수입돼 오는 POY 제품에 대해 반덤핑 관세를 부과하기로 최종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르면 HS 코드 5402.46으로 분류되는 POY 제품에 대해 8%의 반덤핑 관세가 부과된다. 터키 정부에 의하면 2010년 1월부터 2016년 12월 31일 기간 동안 7개국에서의 POY 수입이 크게 늘었다고 한다. 터키는 지난해 2월 처음으로 POY 수입에 대한 반덤핑 조사에 착수했다.
당시 터키 폴리에스테르 필라먼트 원사 기업 Korteks Mensucat ve Sanayi Anonim Sirketi이 조사를 신청했다.
터키가 해당 7개국에서 수입해온 POY는 2014~2015년 총 수입의 99.1%를 차지했다. 2016년에 이는 99.2%에 달했다. 이들 국가에서 수입해온 POY는 2010년 1억5996만 킬로그램에서 2016년 2억9579만 킬로그램으로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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