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 390억弗 규모
-AGOA 의류 수출↑

 

미국과 사하라 사막 이남 아프리카(SSA)의 무역이 아프리카 성장기회법(AGOA)을 중심으로 증가하는 추세다.
미국 통상 대표부(USTR)는 최근 미국과 SSA 지역 양자 간 무역이 2015년과 2017년 사이 5.8% 증가해 390억 달러 규모에 달했다고 밝혔다. 2015년 두 지역의 무역 교류는 369억 달러에 해당했다.
SSA 지역 국가들의 대미 수출 중 특히 GSP를 포함한 AGOA 혜택을 받은  수출은 2015년 93억 규모에서 2017년 138억 규모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중 석유 외의 수출은 2년 새 41억 달러에서 43억 달러로 증가했다.
의류, 철강(iron and steel), 과일과 견과류, 코코아 페이스트, 코코아 분말, 풋웨어 종목에서 수출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AGOA 혜택 외 품목을 포함한 미국으로의 수출은 2015년 185억 달러에서 2017년 249억 달러 규모로 성장했다.
AGOA를 통해 2017년 가장 많은 수출을 한 국가는 나이지리아(61억 달러), 남아공(29억 달러), 앙골라(23억 달러), 차드(5억9000만 달러), 케냐(4억800만 달러)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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