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동북권 의류 공장 100개사 지원

한국의류산업협회(회장 최병오)가 서울시와 서울디자인재단의 지원을 받아 운영하고 있는중랑패션지원센터는 국내 의류봉제 업체들의 열악한 환경시설의 개선을 목적으로‘2018년도 작업환경 개선 지원사업’을 추진 중이다.  
이 사업은 서울시의 지원으로 지난 2011년부터 지속적으로 추진되고 있는 사업으로서 LED 조명 및 노후 보일러 교체, 환풍 닥트시설 공사 등 공장여건 개선에 필요한 공사 실행 시 공사비의 최대 90%를 지원해 주는 사업이다.
중랑센터는 지난해까지 서울시내 봉제업체 331개사의 환경개선을 지원했으며, 금년도에는 업체별 최대 300만원 규모로 의류 제조업체 100개사의 작업환경 및 시설개선 공사를 오는 20일까지 신청접수를 받고 있다. 
올해는 권역별 기능 강화를 목적으로 서울 동북권(강북구, 광진구, 노원구, 도봉구, 성북구, 중랑구 등 6개구) 소재 의류봉제 업체들 중 광진구를 추가해 지원을 추진 중이며, 서류심사 및 현장실사 평가결과 등을 종합해 8월 중 지원 업체들을 선정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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