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4일 ‘사랑의 날개’ 장애인 학생 장학금 전달
27년 동안 800여 명 6억원 이상 수혜 학생 지원

 

60년 역사의 여성복 국민 브랜드가 전개한 기부천사 마담포라 ‘사랑의 날개’(이사장 이병권) 장애인 장학사업이 최악의 경기 불황인 올해도 어김없이 이어져 잔잔한 감동을 안겨주고 있다.
국민 패션기업 마담포라가 설립 운영 중인 사회복지법인 ‘사랑의 날개’ 제27회 장학금 전달식이 오는 4일 오후 2시 마담포라 빌딩(서울 강남구 학동로 209)  5층 역사관에서 장애인 수혜자와 가족, 종교계, 언론계, 사랑의 날개 이사진 등 다수가 참석한 가운데 성대히 열릴 예정이다.
‘사랑의 날개’ 장학사업은 사회에서 소외되기 쉬운 전국의 장애인 학생과 장애인 부모를 둔 어려운 학생들에게 대학교육을 받도록 성원함으로써 이들 장애인들이 건전한 사회인으로 성원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지난 1992년 8월 첫 장학사업을 시작한 이래 올해로 27년째 이어지고 있다.
올해는 전국 12개 대학에서 선발된 지체장애자 17명에게 1인당 현금 100만원씩을 직접 수여한다.지체 장애 대학생 본인에게 직접 전달해 자활에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게 해주기 위해서다.
올해 27회째를 맞는 ‘사랑의 날개’ 장애인 장학금 전달식은 이날 수혜자 17명을 포함 지금까지 800여 명에게 6억원 이상의 장학금이 전달됐으며 경기 불황에도 불구. 기부천사 ‘사랑의 날개’ 장학사업은 꾸준히 이어지고 있어 섬유 패션업계에 잔잔한 감동을 안겨주고 있다.
특히 마담포라는 “패션산업으로 번 돈을 사회에 환원한다”는 경영이념을 실천하고 있어 규모가 큰 패션 대기업들도 이 같은 나눔의 정신에 적극 동참하는데 자극제가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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