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무역협회(회장 김영주)와 아마존코리아는 지난 28일 삼성동 코엑스에서 ‘아마존 비즈니스를 통한 B2B 글로벌 셀링 컨퍼런스’를 개최했다.

미국 아마존 본사의 대럴 킴 국제 비즈니스 개발총괄이 참석해 아마존의 기업간 전자상거래(B2B) 판매 모델로 ‘2015년 미국에서 처음 선보인 이후 1년 만에 10억 달러 매출을 달성한  '아마존 비즈니스’를 직접 소개했다.

현재 아마존비즈니스는 개인사업자, 중소기업, 다국적 기업은 물론 대학, 병원 등 기관 구매자까지 100만 이상의 기업 구매고객을 확보하고 있다.

 아마존코리아는 한국의 유망 수출기업과 브랜드들이 아마존 플랫폼을 활용해 전 세계 기업 구매자들과의 접점을 확대해 나갈 수 있도록 전담 팀을 신설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혀 참가 기업들의 이목의 집중시켰다.

 이어 무역협회는 국내 중소기업의 B2B 해외 마케팅 및 바이어 매칭 지원 전자상거래 플랫폼 tradeKorea와 아마존 비즈니스 입점부터 판매, 운영, 정산 등을 도와주는 K-ABC 프로그램(KITA-Amazon Business Companion)을 소개했다.

 한국무역협회 허덕진 e-Biz지원본부장은 “무역협회는 자체 B2B 마켓플레이스인 tradeKorea를 활용한 해외마케팅 사업을 확대하는 동시에 아마존 등 글로벌 플랫폼과 지속적으로 협력해 우리 중소기업의 B2B 시장 진출을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알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