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12~14일 뮤지컬ㆍ오페라 융합 패션쇼 열어
‘패션 퓨쳐스 국제 심포지엄’ 등 부대행사 풍성

 

한국패션산업연구원(원장 주상호)은 작년에 이어 올해도 대구삼성창조캠퍼스(북구 침산동 옛 제일모직 터)에서 오는 10월 12일부터 14일까지 3일간 ‘2018 대구국제패션문화페스티벌(DIFACUL)’을 개최한다.
올해 행사의 특징은 행사를 일원화해 행사의 집중도와 접근성을 높이고 ‘동아시아권 패션문화 축제의 중심은 대구로 통한다’는 비전으로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구성했다.
주요국의 ‘국제 문화 패션쇼’와 대구 대표 문화 콘텐츠인 뮤지컬ㆍ오페라를 접목시킨 ‘문화융합형 패션쇼’, 패션 연관 산업인 안경ㆍ주얼리ㆍ뷰티 등 대구 대표 산업과 결합한 ‘산업융합형 패션쇼’ 등을 메인 행사로 기획했다.
특히 ‘대구삼성창조캠퍼스, 패션산업을 입다’는 컨셉으로 섬유패션 파사드는 대구삼성참조캠퍼스의 건축물을 이용한 전시회가 국내 첫 시도되며, 미디어 파사드 공연, 아트마켓, 체험 이벤트 등 다양한 프로그램들이 패션을 중심으로 흥미롭게 펼쳐질 예정이며, 시민들이 참여해 직접 체험하고 소통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확대할 계획이다.
뿐만 아니라 연구원에서 매년 진행하는 미래 패션을 주제로 한 국제 심포지엄 ‘패션퓨쳐스(Fashion Futures)’와 ‘패션문화캠프’‘크리에이티브 디자인 스튜디오’ 등 다양한 사업과 연계해 더욱 풍성한 축제를 운영할 계획이다.
주상호 원장은 이번 디파컬 행사를 통해 “대구만의 도시 특성을 살린 패션문화 축제를 통해 패션산업을 활성화하고, 대구 대표 축제로 육성할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일 예정이며, 향후 패션도시 대구의 위상을 제고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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